바로크 시대 대표 합창 명곡들 선사
바로크 시대 대표 합창 명곡들 선사
  • 김보은
  • 승인 2019.03.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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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26일 문예회관 ‘바흐’ 무대…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협연 참가
울산시립합창단 민인기 지휘자.
울산시립합창단 민인기 지휘자.

 

울산시립합창단이 독일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바흐’의 곡과 함께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립합창단의 제107회 정기연주회 ‘위대한 합창명작 시리즈-바흐(Bach)’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대한 합창명작 시리즈’는 2016년 ‘고전주의 시대’, 지난해 ‘낭만주의 시대’로 이어졌고 올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합창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독일 바로크 시대를 상징하며 전통적인 음악의 완성자, 화성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모테트(Motetts)’로 1부 무대를 연다.

모테트의 ‘성령이 우리 약함을 도우시니(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 f)’ BWV 226, ‘예수여 오소서(Komm, Jes u komm)’ BWV 229는 장례식을 위해 작곡됐다. 또 ‘주께 새 노래로 찬양하라(Sin get dem Herrrn ein neues Lied)’ BWV 225는 폴란드 왕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의 생일 축하곡이다.

2부에는 ‘봄의 소리’를 주제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향토적인 내용이 담긴 ‘남촌’, 봄을 대표하는 가곡 ‘봄이 오면’, 노랫말이 아름다운 ‘강 건너봄이 오듯’을 부른다. 이어 ‘봄과 그리움의 소리’라는 주제로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진달래꽃’, 전경숙 작곡의 ‘다시 피는 꽃’, 감성적인 멜로디로 그리움을 노래한 ‘못 잊어’ 등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번 시립합창단의 공연은 민인기 지휘자가 이끌며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해설한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도 협연으로 참가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 시립합창단의 음악으로 봄기운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VIP석 2만원,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 20%, 학생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 ☎ 275-9623~8.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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