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옹기문화공원 일대 ‘군민 나무심기’
울주군, 옹기문화공원 일대 ‘군민 나무심기’
  • 성봉석
  • 승인 2019.03.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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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2.5㏊에 편백·산벚 3천그루
울주군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 산림자원 확보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20일 오전 온양읍 고산리 옹기문화공원 일대에서 ‘2019년 군민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 산림자원 확보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20일 오전 온양읍 고산리 옹기문화공원 일대에서 ‘2019년 군민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이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20일 오전 온양읍 고산리 옹기문화공원 일대에서 ‘2019년 군민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 산림자원 확보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800여명이 참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2.5㏊에 편백과 산벚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군은 해마다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해마다 조림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등 15㏊에 1억5천4백만원을 투입해 3만1천110그루의 묘목을 심어 산림재해복구 조림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조림사업 이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풀베기와 비료 주기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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