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현판식 가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현판식 가져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9.03.2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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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사장 취임도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단지 내 청사에서김선조 사장 등 공사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단지 내 청사에서김선조 사장 등 공사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그동안 공사 업무가 관광 인프라 개발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어 경북의 강점인 문화를 관광과 접목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로 문화’를 넣어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신임 김성조 사장 취임도 가졌다. 

취임식을 겸한 문화관광공사로 출범하는 자리에서 김성조 사장은‘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공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했다.

김 사장은 세계로 열린 관광 경북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필드마케팅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
해외진출 기업 연수단과 단체관광 경북 유치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경북 문화관광 마케팅 세일즈 역량 강화를 위해 내고장 바로알기 운동과 강과 산, 바다의 자원에 3대 문화권을 입혀 글로벌 관광을 실현할 것”이라며 “경북관광 새바람을 위한 생태, 힐링, 문화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사의 슬로건을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으로 정했다”면서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최고 역량의 공기업으로 거듭나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경상북도관광개발공사로 출발해 2012년 6월 경상북도 공기업인 경상북도관광공사로 편입됐다. 올 1월 도내 23개 시·군을 아우르는 문화관광산업 실행 중심기구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박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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