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역발전 유관기관 협의회
경주, 지역발전 유관기관 협의회
  • 박대호
  • 승인 2019.03.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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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발전을 위해 경주시와 12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19일 경주시청에서 첫 번째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경주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에는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경찰서, 경주고용복지센터, 경주대대, 경주소방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주사무소, 서라벌도시가스, 문화엑스포, 한국농어촌공사경주지사, 한국전력공사경주지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기관별 실무간부가 함께 동참해 모두 100여명이 회의를 진행하며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정례회로 1회씩 개최하기로 하고, 주요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소집하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경주시가 주요 의제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기관별 통보하고, 유관 기관은 1주일 이내에 관리카드에 대해 사업 추진내용을 회신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참석기관 모두 경주 미래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지금까지 기관장들끼리 경우회, 금성회 등의 모임으로 친목과 함께 여러 업무를 협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업무협조는 부족했다”고 협의회 발족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중요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업무추진을 통해 경주지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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