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명의숲,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울산생명의숲,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 성봉석
  • 승인 2019.03.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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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문가 모여 전통숲 보전 통한 생태관광 활성 방안 모색
울산생명의숲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전통숲 보전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포지움은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시의회 3층 대회실에서 열린다. 한국·일본·대만 등 국가별 숲 전문가가 전통숲 보전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이어 울산과 강릉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의 해안가 소나무숲을 살리기 위한 시민참여방안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한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이춘자 박사 주재로 참여한 청중들의 질의응답과 종합토론회를 실시한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울산생명의숲은 20일 울산지역 숲과 노거수 합동 현장 조사 활동을 펼친다. 활동 중 문제점을 발견하면 해결방안을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의논할 계획이다.

울산생명의숲 황두환 이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통 숲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다. 생태 관광적 요소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일본, 대만 전문가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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