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유치 박차
울산시,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유치 박차
  • 김지은
  • 승인 2019.03.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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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육성지원사업 공고… 사업비 총 25억4천만원 투입

울산시가 기술력을 보유한 울산지역 중소기업이나 타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울산 내로 사업장을 이전·신설 또는 이전·신설 예정인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울산을 기술강소기업 허브’로 만들겠다는 시정 10대 핵심과제에 따라 ‘2019년도 울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이나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나 경험 부족, 진입 장벽 등으로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 ‘성장형 도전 연구개발’과 지역 내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역외 중소기업 대상 ‘밀착형 협력 연구개발’로 구성됐다.

사업 기획·평가·관리는 울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사업비는 총 25억4천700만원이 투입되며 ‘성장형 도전 연구개발’, ‘밀착형 협력 연구개발’ 각각 10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전산의 경우 다음달 3일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서류제출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utp.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수요에 따라 시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울산형 R&D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기업체의 호응과 지원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 교육장(1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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