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22일까지 아시아생활체육연맹 이사회
울산서 22일까지 아시아생활체육연맹 이사회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3.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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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의제 다뤄

아시아생활체육연맹(Asia Sport for All Association, ASFAA) 이사회가 19일부터 4일 동안 울산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이사회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9개국 대표와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장주호 총재, 유국영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주석, Leeswadtrakul 태국 IOC위원, 울산 출신의 TAFISA 한국위원회 유길호 위원장을 비롯한 아시아생활체육연맹 이사, 한국 생활체육조직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까지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ASFAA이사회에서는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됐던 ASFAA 총회에 이어 2020년 총회 개최지 선정, 2021년 아시아 100대 활력도시 스포츠제전인 ‘아시아생활체육대회’ 개최 결정 등 아시아지역의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들이 다뤄진다.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 울산지역연맹 홍순태 회장은 “2021년은 울산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며 컨벤션센터도 완공되는 해”라며 “만일 2021년도에 아시아 100대 활력도시 초청 1만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생활체육대회가 울산에 유치된다면 그 경제적인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셰계생활체육연맹(TAFISA)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쌍벽을 이루는 IOC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세계생활체육국제조직으로 본부는 독일에 있다. ASFAA는 아시아생활체육연맹이며 본부는 중국 마카오에 있다.

한편 이번 ASFAA 이사회 기간인 21일 오후에는 울산대공원 가족문화회관에서 ‘아시아 스포츠활력도시(Asia Sport Active Cities)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ASFAA 이사회 개최를 계기로 2021년도를 울산 스포츠 건강 모범도시로 발전하는 해로 정하고, 이번 이사회에서 ‘20121년 아시아 생활체육대회’ 개최에 대한 논의 결과에 따라 유치신청을 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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