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울주도서관,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 강은정
  • 승인 2019.03.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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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 30권, 1종 꾸러미로 구성해 학교에 한달간 무료대출
울산시 울주도서관은 같은 책 30권을 대여해 한 학급 학생이 모두 읽도록 하는 ‘책꾸러미 독서운동’ 운영 계획을 수립해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는 학생들의 책 읽기 활동과 학년(급)별, 동아리별 단체 독서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수-학습 도움자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년째다.

책꾸러미 도서는 같은 책 30권을 1종의 꾸러미로 구성해 희망 학교에 한달 동안 무료 대출하는 서비스다.

울주도서관은 현재 초, 중, 고등학교 각 학년별 도서 268종(8천40권)과 교사(교직원)용 도서 49종(1천500권) 등 총 317종 9천540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2천여권을 더 구입해 책 읽기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지역 전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학기 한권 읽기’ 운동과 연계해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제공한다.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이용신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주도서관(학교도서관지원센터(www.us ul.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희망학교별 학급에서는 4월부터 책꾸러미 도서를 수령해 독서활동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기중 수시로 책꾸러미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초(1~5일) 5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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