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오후5시 신청사 2층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본청 직원, 직속기관 및 사업소 본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석회를 겸한 ‘제3회 사랑의 축하난 나눔행사’를 가졌다.

‘축하난 나눔행사’는 1월 정기인사와 관련, 해당 공무원에게 답지된 축하난 300여점을 기증받아 직원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하게 활용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하난 기증자는 지인들이 축하해 준 고마운 뜻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서 좋고, 축하난을 구입하는 직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난도 구입하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두 번의 사랑의 난 나눔행사를 개최, 수익금 487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