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농수산물시장 살리기 앞장
동서발전, 울산농수산물시장 살리기 앞장
  • 김지은
  • 승인 2019.03.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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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상인들에 물품 지원·간담회·직원 장보기 지속 시행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뒤에서 두번째)과 경영진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뒤에서 두번째)과 경영진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18일 경영진을 포함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장보기와 경영진 간담회를 시행해 피해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24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1월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7주간에 걸쳐 ‘화재피해 시장 함께 이용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현재까지 주 3회 이상 시장에 나가 장보기와 부서간담회를 꾸준히 시행하며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동안 시장에서 250여명의 직원이 장보기 행사 및 부서별 간담회 시행을 통해 1천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동서발전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에도 구매물품을 전달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에도 일조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노력이 화재피해로 침체된 상인들에게 활기가 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청년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와 함께 同行(동행)’이라는 자체 사회공헌활동 중점 테마를 설정하고 각 분야별 요구를 발굴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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