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주방재지휘센터 건립 추진
울주군, 울주방재지휘센터 건립 추진
  • 성봉석
  • 승인 2019.03.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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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체계 교육·사고시 비상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 연말 착공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방사능방재지휘센터’를 건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고리원전과 새울 원전 방사선 비상 시 지휘·통제는 고리 방사능 방재지휘센터가 맡았다.

그러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10㎞에서 30㎞로 확대가 되고 새울원자력본부가 발족함에 따라 원전이 밀집한 울주군에 방사능 방재지휘센터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울주방사능방재지휘센터는 지난해 2월 입지선정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부지선정 TF 회의 등 거쳐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 반경 30㎞) 밖 교통요충지(경부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24호·35호 국도)에 인접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울주종합체육공원 부지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관으로 국비 78억원을 투입해 202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지 1만㎡(3천평), 건축 전체 면적 1천500㎡(450평), 지상 3층 규모로 상황실과 회의실·사무공간·방재교육실·합동방사선감시센터·합동 방사선 비상진료센터·기자실 등 주요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방사능 방재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구호소·방호 약품 합동 점검 △지역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지자체 방재 요원 교육 △지역주민·학생 방사능 재난대응 체계 교육·홍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선 비상 시 현장 대응 및 주민 보호조치 의사결정 등 비상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현재 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과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에 부지매입과 기본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허가되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주군 원전정책과장은 “방재지휘센터가 건립되면 방사능 방재 유관기관 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돼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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