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서 불
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서 불
  • 남소희
  • 승인 2019.03.17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오후 2시 44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인근에서 인테리어 폐기물을 싣고 달리던 트럭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A(34)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3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A씨가 몰던 트럭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운전자가 주행 중 폐기물 고정 지지대가 풀려 갓길에 차를 세웠고 폐기물 더미에서 연기와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A씨의 진술과 당시 차량에 목재, 유사 석유 등 발화요인이 될 만한 물질이 있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