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2일까지 공원·유원지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
울산시, 22일까지 공원·유원지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
  • 이상길
  • 승인 2019.03.17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공원 및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단속반(2인1조 7개반) 으로 편성해 점검 참여공무원이 소속 외 지역 업소를 점검하는 교차점검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고속도로휴게소, 공원, 유원지 등 주변 식품취급시설 300여 개소로 최근 2년간(2017~2018) 위반 이력업체, 최근 1년간(2018) 미 점검 업체, 햄버거·도시락 프랜차이즈음식점 등 다소비 조리·판매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영업 및 무 표시제품 사용·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보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생 점검과 병행해 햄버거, 도시락 등 조리식품 5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상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