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6일 산불 취약시기인 3~4월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예방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울산시청 녹지공원과 공무원, 북구청 공원녹지과 공무원, 울산숲사랑 운동본부 등 관계자 80여명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를 벌이며 주의를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봄철 산불예방 홍보지를 배부하고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림환경 제공을 위해 편백산림욕장 주변, 등산로변에 버려진 산 쓰레기 수거행사에도 나섰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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