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사진) 병원장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17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 병원장은 지난 15일 경상대학교병원 신희석 병원장으로부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후임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했다. 평소 애용하는 텀블러를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울산대학교병원 SNS와 홈페이지에 올려 ‘텀블러 사용 인증샷’ 미션을 완료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은 2016년 의료계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 소비 생산 및 환경 산업 육성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환경 보호에 신경 쓰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울산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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