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구사랑 봄맞이 걷기대회, 내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따스한 봄 선암호수공원에서 함께 걸어요.”

울산시 남구와 본보는 오는 16일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 ‘2019 남구사랑 봄맞이 걷기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출발해 선암댐 정상부를 지나 다시 축구장으로 돌아오는 4㎞의 코스를 1시간 25분여간 걷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참가자 접수와 행운권 지급을 시작하며, 오전 9시부터 사물놀이 공연과 전문댄스팀 공연 등 식전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개회식, 준비체조를 한 뒤 오전 10시부터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지역가수 최윤희와 이채윤, 나상도 등 초청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과 간식이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제일일보 사업부(☎260-8615)로 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