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로 R&D 과제 발굴·사업 후보과제로 반영
울산항만공사는 4개 항만공사(울산·인천·부산·여수광양) 공동 연구개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개인 3건, 기관 3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부분 최우수상은 ‘빅데이터를 통한 안전플랫폼 개발 및 안전인프라 구축’이 선정됐으며 기관부분에는 ‘위치기반 작업자 출입 안전관리 시스템’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산·학·연의 기술수요 및 연구 아이디어를 파악, 신규 연구개발사업 후보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했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사업 추진여부를 검토한 뒤 항만공사 공동 R&D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항만공사가 항만 및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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