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동아리실 확보 등 마을교육 인프라 형성 노력”
울산 중구 “동아리실 확보 등 마을교육 인프라 형성 노력”
  • 강은정
  • 승인 2019.03.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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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자치회 발대식·마을강사 동아리 워크숍
중구는 14일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마을강사?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을 위한 마을교육자치회 발대식과 마을강사 동아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구는 14일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마을강사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을 위한 마을교육자치회 발대식과 마을강사 동아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울산시 중구는 14일 성남동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혁신교육을 이끌기 위한 마을교육자치회 발대식과 마을강사 동아리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마친 50여명에게 ‘마을강사 이수증’을 전달했다.

마을강사는 초·중등 체험과정에서 주 강사와 보조 강사로 활동하며 마을체험 교육 과정을 꾸려 활동한다.

마을교육은 지역 내에 있는 기관, 체험처, 문화재, 예술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의 경우 △과학 △진로 △문화 △생태 △안전 △역사 △예술 △체육 △행정 △환경 등으로 분류해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년으로 △주제선택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등으로 나눠진다.

마을강사는 각 분야별로 구성한 교육과정을 가지고 학교에서 2시간 혹은 교외활동의 경우 3시간 가량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구는 (주)쿠퍼실리테이션그룹선임컨설턴트 김송연 강사를 초청해 마을강사 학습 동아리 워크숍을 진행해 학습동아리 운영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중구 관계자는 “마을강사 양성을 위해 동아리실 확보하고 초·중등 체험과정 수업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마을교육 인프라가 형성되도록 하겠다”며 “다른 지역의 마을강사와 교류 등을 추진해 백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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