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민·관 합동 수중수색 구조훈련
울산해경, 민·관 합동 수중수색 구조훈련
  • 성봉석
  • 승인 2019.03.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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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구조협회 회원 등 20여명 참여 협업체제 구축
울산해양경찰서가 13일 울산항 인근 해상에서 대형 해난사고에 대비한 민·관합동 수중수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 협력우호증진과 긴급구조 역량 강화를 통한 협업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울산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각종 수중수색 방법 숙달 △선박 부력 유지 장비인 리프트백의 운용 노하우 △각종 사고와 구조사례 경험 공유 등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과 함께 인명구조와 항포구 수중 정화활동은 물론,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민·관의 협력강화로 각종 해양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응을 구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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