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월 1일 자동차배출가스 무료검사
울산 북구, 매월 1일 자동차배출가스 무료검사
  • 남소희
  • 승인 2019.03.13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서 진행… 미세먼지 저감 노력 동참
울산시 북구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검사 서비스 실시로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한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월 1회 지역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찾아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측정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측정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 하고 측정결과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자율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무료검사 측정항목은 휘발유와 LPG 자동차의 경우는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을 점검하며, 경유자동차는 매연을 측정한다.

올해 첫 배출가스 무료 측정은 이날 신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자동차배출가스 무료검사 서비스는 오는 8월을 제외한 매월 한차례 진행한다.

다음달 10일에는 오토밸리로 줌파크, 5월 8일에는 매곡푸르지오 1단지, 6월 12일에는 벽산늘푸른아파트, 7월 10일에는 블루마시티 1차 푸르지오, 9월 11일에는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10월 16일에는 평창리비에르 1차 아파트 순으로 예정돼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하며,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되므로 미리 지역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환경위생과(☎241-7775)로 문의해야 한다.

남소희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