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서관, 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울산시 도서관, 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 김보은
  • 승인 2019.03.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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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정보서비스위, 시행계획안 심의… 4개 전략 22건 과제 사업비 80억여원
울산도서관은 13일 울산도서관 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위원장 송병기 경제부시장)를 열어 2019년 울산시 도서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울산도서관은 13일 울산도서관 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위원장 송병기 경제부시장)를 열어 2019년 울산시 도서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울산시가 ‘우리 삶을 바꾸는 도서관’이란 비전으로 4개 추진 전략, 22건의 추진과제를 담은 ‘2019년 울산시 도서관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 문학, 예술, 체험을 비롯한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대표 도서관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은 13일 울산도서관 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를 열어 2019년 울산시 도서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울산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는 도서관의 균형발전, 지식정보격차 해소 등 도서관 정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취합하고 토론·심의하는 역할이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교육청 및 도서관 관계자, 도서관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언론인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가 심의한 ‘2019년 울산시 도서관 시행계획(안)’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것이다.

‘우리 삶을 바꾸는 도서관’이란 비전을 제시한 문체부의 계획을 토대로 시는 사회, 문화, 정치, 경제,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서관을 골자로 한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시행계획에는 4개 추진 전략, 22건의 추진과제를 담았고 사업비는 총 80억8천800만원이다.

추진전략은 △개인의 가능성 발견 △공동체 역량 축적 △사회적 포용 실천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 등이다.

전략 안에는 인문, 문화, 예술, 체험 등 문화서비스와 소통·토론형 독서 프로그램 확대, 지역 대표 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지역 자료의 납본·보존체계 구축, 정보·매체이용 교육 강화 등 22건의 추진과제를 포함했다.

위원들은 시행계획은 그대로 실시하되 울산시만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2019년 울산시 도서관 시행계획(안)’은 문체부가 만든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계획이기 때문에 지역에 맞춘 중장기 방안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원들은 중장기 방안으로 도서관 인력 보충을 위해 도서관에서 사서 양성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도서관의 책 구입을 늘려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고 시가 추진 중인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에 대한 지역 각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삶의 균열, 공동체·지역의 붕괴, 사회적 불균형이 가속화되는 현대사회에서 도서관이야말로 삶을 바꾸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며 “울산의 도서관들이 개인, 공동체, 사회의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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