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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줄면서 울산지역 신규 사업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 동안 신규 등록한 울산지역 임대 사업자는 185명으로 이들이 등록한 신규임대주택은 256채로, 신규임대사업자가 전달보다 15% 감소했다.
울산지역 신규 임대사업자는 지난해 10월 107명, 11월 109명으로 소폭 증가하다 12월 159명으로 46% 증가한 뒤 올해 1월에도 194명으로 22% 늘었다.
이는 국토부는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등록 임대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말에 올해 새로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개정 세법으로 인해 세금 부담이 높아질 것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서둘러 임대 등록에 나선 데 대한 기저효과도 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달 신규임대사업자는 5천111명으로 전달 6천543명 대비 21.9% 줄어들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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