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서장 강희수) 병영119안전센터는 12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따른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한 동천강 일대 내수면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동안 얼어붙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해빙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및 강변 산책로 이용객이 많은 동천강 일대 설치된 수난경고판 및 간이구조장구 등을 정비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중점 점검사항은 △주변잡풀 및 오물제거로 시설물 접근성 확대 △수난안전시설물 소모품(구명환, 로프, 구조봉) 훼손 및 파손 등 확인 후 정비하는 것이다.
병영119안전센터장은 “따스한 봄이 오면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동천강 일대 수난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해 강변 이용객의 안전인프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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