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암동 기업체 컨테이너 창고 화재
울산 연암동 기업체 컨테이너 창고 화재
  • 남소희
  • 승인 2019.03.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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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중 불티 원인… 3개동 태워
12일 오후 12시 37분께 울산시 북구 연암동 한 기업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나서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37분께 울산시 북구 연암동 한 기업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나서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37분께 울산시 북구 연암동 한 기업체 컨테이너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창고로 쓰다 철거 중이던 컨테이너에서 시작돼 회사 직원이 연기와 불꽃을 본 후 119에 신고했다.

불은 컨테이너 3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소절단기로 컨테이너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는 직원의 진술에 따라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바닥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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