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점검
  • 성봉석
  • 승인 2019.03.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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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날림 먼지 배출·불법연료 사용 단속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5월 중순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액체연료 사용사업장, 날림(비산)먼지 배출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특별점검 기간 액체연료(벙커C유)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 면세유 사용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멘트제품 제조업, 비금속물질 채취 및 가공업,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날림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에 대해 날림먼지 발생 억제조치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여부와 함께 방진벽, 세륜·세차시설, 통행 도로의 살수 등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필요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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