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골목재발견 투어’
부산시 공무원 ‘골목재발견 투어’
  • 김종창
  • 승인 2019.03.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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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부산시 공무원들이 나섰다.

부산시는 소비 둔화로 침체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골목콘텐츠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공무원 골목재발견 투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골목투어는 구·군에서 추천한 골목상권 72곳과 문화·예술 거리, 맛집·카페, 대표건축물 등 여행하기 좋은 곳을 시 공무원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선 기초단체에서는 골목투어 대상지로 중구 역사문화 이야기를 담은 엔터테이너거리, 서구 송도 백송길, 1023피란수도 흔적길, 부산진구 전리단길, 남구 문화골목 및 향파문학거리, 금정구 부산대 젊음의 거리, 해운대 해리단길 등을 추천했다.

시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부서별 또는 팀별로 해당 지역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일과 중 2∼3시간 현장에서 지역상권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소상공인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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