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 자살 고위험군 관리
울산 동구보건소, 자살 고위험군 관리
  • 남소희
  • 승인 2019.03.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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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보건소는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3~5월에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해당 기간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를 진행한다.

동구보건소는 자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울증 스크리닝을 확대한다. 우울증 스크리닝은 의료급여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 등이 독거노인, 저소득·취약계층, 산모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자살의 주요 원인인 우울증 환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자살 예방교육과 함께 우울증 환자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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