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는 12일 2층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석유화학 사내협력회사 5개소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석유화학 사내협력회사는 ㈜제이에스원과 해인기업, 다주기업, ㈜드림엔지니어링, ㈜한공건설 등 5개 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는 이들 5개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인력풀을 이용해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적기에 알선·지원한다.
또 기업의 인력채용 전담 관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5개 석유화학 사내협력업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구 구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하고, 직원 모집 시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와 협조해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과 상생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5개 업체 대표자들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직원들을 채용할 경우 중구민을 더 많이 채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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