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노인가구에 가스안전기기 보급
남구, 노인가구에 가스안전기기 보급
  • 성봉석
  • 승인 2019.03.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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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700만원 예산 들여 11월까지 사업 완료
울산시 남구가 올해 소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65세 이상), 경제적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으로 540가구가 해당된다.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는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써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탁월하다.

남구는 이번 사업에 2천700만원(시비 2천200만원, 구비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남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천24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고, 사고안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 중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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