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터 주차 푸드트럭 폭발 전소
공터 주차 푸드트럭 폭발 전소
  • 남소희
  • 승인 2019.03.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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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찜질방 등 화재 잇따라
7일 오후 울산시 중구 학산동 한 주택가 공터에 주차된 1t 푸드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이 새카맣게 탔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울산 중부소방서 제공
7일 오후 울산시 중구 학산동 한 주택가 공터에 주차된 1t 푸드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이 새카맣게 탔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울산 중부소방서 제공

 

7일 오후 12시 2분께 울산시 중구 학산동의 한 건물 공터에 주차돼 있던 푸드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은 푸드트럭을 완전히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펑’ 하는 소리를 듣고 밖을 보니 차량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있었다는 인근 건물 거주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12시 17분께 울산시 북구 천곡동의 한 찜질방 집진시설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직원 A(39·여)씨가 연기를 목격하고 손님 20여명을 대피시킨 뒤 119에 신고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연기를 내보내는 집진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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