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운영
울산경찰,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운영
  • 성봉석
  • 승인 2019.03.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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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이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범죄 예방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력을 갖춘 은퇴 경찰관, 교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명 증원한 193명을 선발했으며, 모집기간 420명이 지원해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서별로는 △중부서 62명 △남부서 49명 △동부서 32명 △울주서 50명 등이다.

특히 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대안으로 체력검사를 도입해 업무수행능력 중심에 따른 선발절차 강화로 공정성을 높였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각 경찰서별 발대식을 거쳐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오후 하교 시간대에 3시간 동안 배치돼 아동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친다.

울산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은 “아동안전지킴이가 지역 지리에 밝은 만큼 큰길부터 골목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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