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6개월 합숙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2개월차는 기초소양 교육으로 농업 관련 기초이론부터 스마트팜, 농업 ICT에 대한 이해 등 심화된 농법까지 학습하며, 3·4개월차는 현장교육으로 농업현장 파견을 통한 도제식 학습활동을 실시한다. 5·6개월차는 품목별 재배이론과 구체적인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및 주택·농지를 구입 등 농촌 정착을 위한 비즈니스 플랜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031-659-3683, 이정기 과장)로,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문병용 본부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협에서 고심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과 전문농업인의 기술지도는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