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외부 윤리준법 변호사 영입
동서발전, 외부 윤리준법 변호사 영입
  • 김규신
  • 승인 2019.03.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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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준법·인권 분야 전문성 강화

한국동서발전(주)는 사회적가치추진실 윤리준법부장에 노홍기 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노홍기 신임 윤리준법부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에너지 공기업의 윤리·법무 자문역을 맡았던 윤리·법무 분야 전문가다.

한국동서발전은 윤리준법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법률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노홍기 신임 윤리준법부장은 앞으로 한국동서발전의 윤리 경영과 법무 및 인권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 윤리·준법경영,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 업무 전담 조직인 ‘사회적가치추진실’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기존 윤리준법부 소관이었던 국회 관련 업무는 기획처로 이관하고 사회공헌 업무는 사회적가치추진실에 신설된 사회공헌 전담부서가 맡도록 하는 등 윤리준법부는 청렴·윤리경영과 준법·인권경영 업무에 집중하도록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외부의 전문 인력을 영입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홍보부장, 품질경영부장 등의 보직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경력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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