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설립 22년 만에 첫 女 과장 탄생
울산시체육회 설립 22년 만에 첫 女 과장 탄생
  • 김규신
  • 승인 2019.03.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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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기획감사과 이정화 과장 임명… 3부 6과로 조직개편

울산시체육회는 1997년도 시체육회 설립 이래 22년 만에 최초의 여성 과장이 탄생했다고 6일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내부감사 및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의 투명한 행정·회계의 관리·감독을 위해 기획감사과를 신설했다.

성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양성평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기획감사과장으로 이정화(사진) 과장을 임명했다. 이정화 과장은 2001년 5월 입사한 뒤 생활체육보급사업과 전문체육 실업팀 관리 관련 업무를 맡았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양성평등 분위기에 따라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문화를 정착시켜 더 많은 여성 관리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체육회 조직은 지난 1일자로 경영기획부, 경기운영부, 체육진흥부 3부, 6과 체제로 개편했다.

경영기획부에는 총무과와 기획감사과, 경기운영부에는 운영과와 선수육성과, 체육진흥부에는 사업과와 대회지원과를 뒀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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