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조합장 선거 투표소 19곳 확정
울산지역 조합장 선거 투표소 19곳 확정
  • 김지은
  • 승인 2019.03.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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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관위, 투표안내문·후보자 선거공보 발송 완료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울산지역 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19곳, 선거인수는 3만1천441명으로 확정됐다.

5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되고, 구 지역의 경우에는 해당 조합과 선관위가 협의한 장소에 설치된다.

선거인은 자신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의 작성 구역단위인 해당 구·군 내에 설치된 하나의 투표소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소 장소는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공약 등 후보자에 관한 정보가 게재돼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투표장소·유의사항 등)이 적혀 있다.

울산시선관위는 투표안내문과 발송된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으며, 투표소 및 선거인명부 등재 정보 등은 관할 선관위나 본인이 속한 조합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조합장선거 각 선거인에게 발송했다”며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지역 조합장선거에는 19개 조합에 53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농소농협과 삼남농협에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울산원예농협과 언양농협은 후보자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후보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며, 본 투표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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