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은 안전산업 분야를 발전시킬 안전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9 안전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해 3월 처음 개최한 후 올해로 2회째다. 국내 안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성장을 돕고 산재예방에도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소방·재난안전 관련 신기술(IT기술 포함)을 보유한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안전관련 신기술 인증을 받은 날로부터 3년 미만이라면 기존 중소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우수기업 10개 팀을 대상으로 총 3천300만원(대상 1천만원 등)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전문가 멘토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 테스트 및 자금 지원, 7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전시부스 참가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 내용은 다음달 5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아이디어마루(http://ideamaru.or.kr/main)에서 가능하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