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수 구매상담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수 구매상담회
  • 김지은
  • 승인 2019.03.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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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채널 MD와 맞춤형 매칭 상담
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내수 구매상담회’에서 유통채널 MD와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내수 구매상담회’에서 유통채널 MD와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19년 제1회 내수 구매상담회’가 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상담회는 지난해 3월부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주최 하에 여러 유관기관(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들의 협업으로 진행돼 왔으며,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업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유통채널의 MD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맞춤형 매칭을 통해 제작된 상담 시간표에 따라 상담이 진행됐다. 유통채널은 위메프, 티몬, 현대백화점, 공영홈쇼핑 등이다.

이날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마케팅 준비 프로그램(마케팅, 브랜드, 홍보 및 광고 등)을 지원하는 마케팅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마케팅분야 전문 비즈니스위원단 파견을 통한 애로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채널의 MD들은 “상품성이 높지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이 많아 아쉬웠다. 이에 정부 및 지자체의 마케팅 관련 지원을 적극 권장했다”며 “현장에서 안내 중이었던 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 상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면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드러낼 기업이 많다”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A기업 대표는 “매 회 중기청의 구매상담회를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지원사업 안내와 애로상담부스가 함께 운영돼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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