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9일 ‘울산고래축제’
6월 7~9일 ‘울산고래축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3.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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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 프로그램 차별·고래 테마 주민참여형 축제 개최
울산의 대표축제인 ‘2019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열린다.

4일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고래축제의 주제를 ‘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으로 정하고, 축제일을 하루 축소해 축제의 집중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장, 해상, 장생포, 문화마을로 공간을 구분, 공간별 프로그램을 차별화하고, 고래를 테마로 해 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생태환경 축제로 개최한다. 또 자연친화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생포 그린페스타’와 ‘정크고래’는 환경운동 행동실천 캠페인성 콘서트와 해양 폐기물 전시작품 전시로 대표적인 생태환경 축제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고래축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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