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딱 하나뿐인 소주 ‘딱 좋은데이’ 리뉴얼 출시
무학, 딱 하나뿐인 소주 ‘딱 좋은데이’ 리뉴얼 출시
  • 김규신
  • 승인 2019.03.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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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체 무학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딱’ 맞춘 ‘딱’ 하나의 소주 ‘딱 좋은데이’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학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미각 감별능력을 지닌 시민들로 구성한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 운영을 통해 이번 리뉴얼 제품의 주질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 2개월간 트렌트 형성의 주체인 대학생과 20대 소비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샘플을 최종 선정해 세대를 관통하는 주질을 완성했다.

‘딱 좋은데이’는 ‘청순’과 ‘순수’라는 콘셉트를 모티브로 첨가물로 단맛을 내기보다는 가장 순수한 상태의 소주 맛을 만들기 위해 소량의 첨가물과 고도화한 기술, 섬세한 여과 과정을 통해 최적의 깨끗함을 가진 소주를 구현했다.

‘딱 좋은데이’는 첫 맛과 끝 맛이 균일하게 느껴지며 청량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젊고 직관적인 감각의 ‘딱! 좋은데이’ ‘#딱 좋은데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병 왕관부터 라벨까지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했다.

핑거스냅 ‘딱’과 제품을 추천하는 모션의 귀여운 캐릭터를 배치해 소주엔 ‘딱’이라는 직관적인 느낌을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딱 좋은데이’의 새로운 캐릭터는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역시, 딱’ 등의 뜻을 내포한 제스추어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해 익숙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즈들에서 착안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의미를 내포했다.

무학 관계자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무학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주류 시장 속에서 확실한 브랜드 색깔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전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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