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뉴에이지의 거장 양방언
경주서 올해 첫 공연 막 올린다
한국적 뉴에이지의 거장 양방언
경주서 올해 첫 공연 막 올린다
  • 박대호
  • 승인 2019.03.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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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주예술의 전당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적 뉴에이지의 거장인 양방언이 올해 첫 공연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양방언의 단독공연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양방언 EVOLUTION 2019’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이 매월 정례 공연으로 갖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올해 세 번째 시리즈다.

양방언은 한국적 뉴에이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겸 연주자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성룡 주연의 홍콩 영화 ‘썬더볼트’ 등을 포함한 CF와 다양한 영상매체의 음악감독으로 자신의 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음악 인생의 대표작 ‘Frontier’, 최신작 ‘KBS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로드’ 메인 테마곡을 연주한다.

또한 카와구치 센리(드럼), 후루카와 노조미(기타), 사쿠라이 테츠오(베이스), 크리스토퍼 하디(퍼커션), 박세라(태평소), 권송희(보컬) 등 14인조 규모의 슈퍼 밴드가 함께한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다. 경주시민,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과 기업 직원은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 가능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미취학 아동을 동행할 때에는 사전에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시간제 보육실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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