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미세먼지 대비 방법
실내 미세먼지 대비 방법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3.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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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이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약속을 잡은 사람들이 많을테지만, 실내라고 안심할 수만은 없다.

외부 공기 유입이 많고 공기 질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건물 안은 미세먼지 수치가 외부보다 더 높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실내 중에서도 집 안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가전제품에서 생기는 화학물질과 침구류에 많은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 다양한 오염 원인이 있어 환기되지 않은 실내 공기는 실외 공기만큼 몸에 좋지 않다.

실내 공기를 관리하려면 일정 시간,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음식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후드를 작동해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등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실내 청소 시에는 환기 후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려 공중의 먼지를 바닥에 가라앉힌 뒤 물청소를 하면 좋다.

미세먼지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므로 미세먼지용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는 코리아 필터의 약자인 KF 인증을 받은 제품을 써야 한다.

또 외출에서 돌아오면 샤워를 해 몸에 남은 미세먼지를 없애야 한다. 목 안이 건조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남구 달동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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