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Complex는 4일 SK장학생으로 선발한 울산대학교 학생을 회사로 초청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울산Complex 및 울산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본관에서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이 학교의 추천을 받은 정은(화학과 4학년)씨 등 성적우수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2019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경영학 287만5천원, 화학·기계자동차공학·화학공학 402만5천원, 총 1천495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어려움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 본연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자신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택 울산대학교 학생복지처장은 “울산대학교를 위해 26년을 변함 없이 지원하고 있는 SK울산Complex에 감사하다”면서 “SK장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K울산Complex는 지역 인재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1993년부터 울산대학교 성적 우수 학생에게 SK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246명의 울산대학교 학생에게 총 4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