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73명 선정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73명 선정
  • 이상길
  • 승인 2019.03.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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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회사원, 20~60대 등 다양한 분야·연령대 구성
울산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착안(아이디어)을 발굴하는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하 참여단)’ 173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단은 지난 1월21일부터 2월8일까지 ‘생활공감 국민행복’ 누리집을 통해 총 249명이 접수했고, 이 가운데 공개모집(136명), 시·구·군 추천(34명), 공무원연금공단 등 관련기관 추천(3명) 등 총 173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공무원·교사·공공기관 퇴직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으로 구성됐고, 이 중 제6기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는 각각 50% 비율이다.

지난 기수처럼 이번 참여단 역시, 주부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고, 이 외에도 공무원과 교사, 금융인 등 전문직을 참여시켜 보다 전문성 높은 정책 제안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단은 지난 1일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 1년간 생활공감 국민행복 누리집을 통한 생활 밀착형 정책 착안(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전산망(온라인) 활동과 시정현장 참여·나눔 봉사활동 등 현실 공간(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시는 참여단이 제안한 내용 중 우수 정책을 선발해 상품권 등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연말에 우수제안자 및 활동자를 선발해 장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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