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울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 이상길
  • 승인 2019.03.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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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시민(울산시 등록 외국인 포함)에 대해 2019년 2월27일부터 2020년 2월26일 기한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구·군별로 보험단가와 보장내역이 달라 2016년부터 시에서 형평성 차원에서 전체 단가 계약을 체결해 구·군에서 본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계약단가는 연령대별로 차등을 두고 있다. 14세를 기준으로 14세 미만은 380원, 14세는 390원, 15세 이상 650원이 적용되며, 평균 금액은 610원 정도다. 2018년 평균금액은 550원 정도다.

가장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구간인 4주 이상 진단 시 기존 혜택보다 10만원 이상 대폭 늘어난다. 현재 울산시 5개 구·군은 7억2천95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자전거 보험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애 시 3천500만원, 진단 4주 이상 30만원 등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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