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진
BNK부산은행,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진
  • 김지은
  • 승인 2019.03.03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이니스트와 협약… 자산관리·자문 등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7일 ㈜레이니스트 본사에서 ㈜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7일 ㈜레이니스트 본사에서 ㈜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7일 ㈜레이니스트 본사에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금융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인 ㈜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은 은행, 카드회사 등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MyData)를 모으거나 이동시켜 자산관리, 금융상품 자문 서비스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

㈜레이니스트는 개인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뱅크샐러드’ 앱을 개발한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레이니스트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진화된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인적자원 및 데이터 교류, 디지털 혁신 방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등의 협업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자문, 자산관리 등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유용한 금융정보와 표준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