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 첨단 기술 개발·스마트 제조 혁신 의결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산단공)는 27일 울산롯데호텔에서 ‘2019년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 확대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지역 주력산업 4개 미니 클러스터 회장단(자동차그린기술 강돈, 생산기반 임동석, 그린소재 진호환, 조선해양융합 황호인)과 울산경영자협의회 예국권 회장 등 회원사 임직원 및 지원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니 클러스터별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안을 의결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계획을 보면 첫째, 중소기업 공동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 R&D과제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기존 수출, 기술 이전, 교육, 창업 지원 및 고용 창출 사업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확대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업 간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과제인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R&D를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미니클러스터 자생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수익과 성과를 공유하는 협동조합 형태의 법적 협의체로 전환할 것을 의결했다. 김규신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