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 40명 출사표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 40명 출사표
  • 김지은
  • 승인 2019.02.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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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남구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남구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윤일지 기자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울산지역에는 40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울산시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역에서는 19개 조합에 40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특히 북구 농소농협과 울주군 상북농협에 각각 4명의 출마자가 후보 등록을 마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고, 동구 방어진농협과 울주군 삼남농협, 남구 울산시산림조합, 울주군 삼남농협 조합장 선거에도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 밖에 중구 중울산농협과 동구 강동농협 등 9곳에서 2명씩, 남구 울산수협과 남구 중앙농협이 각각 1명씩 등록을 마쳤다.

울산지역 전체 출마예상자가 최대 6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아직 상당 수 후보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후보자 등록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가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본 투표는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울산에서는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농협(축협 포함) 17명, 수협 1명, 산림조합 1명 등 총 19명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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