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거제 조선업 인력공급 정책 도입 검토를”
“울산시, 거제 조선업 인력공급 정책 도입 검토를”
  • 정재환
  • 승인 2019.02.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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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시의장, 현대重 사내협력사협의회 간담회… 조선업종 애로·건의사항 논의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이 26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회사 협의회 이무덕 연합회장, 정사균 조선회장, 울산시 노동완 일자리노동과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조선업종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이 26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회사 협의회 이무덕 연합회장, 정사균 조선회장, 울산시 노동완 일자리노동과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조선업종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26일 의장실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무덕 연합회장, 정사균 조선회장, 강대령·김진국·김동현 조선부회장, 강문천 사무국장 등 현대중공업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들과 울산시 노동완 일자리노동과장, 강영구 중소벤처기업과장 등이 참석해 조선업종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중사내협력회사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조선업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연수생 취업 장려금 지원제도’와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등을 울산시에서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세영 의장도 “청년일자리 창출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거제시의 조선업종 신규 인력 공급정책을 울산시에서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시에서도 적극 검토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울산의 조선업이 침체기에서 벗어나 옛 명성을 되찾고, 울산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의회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한 사내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거제시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기술연수생 양성과정 참여 교육성에 대해 고용노동부에서 20만원, 시에서 80만원 등 총 100만원이 훈련장려금을 지급하는 기술연수생 최업 장려금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중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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