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해외 관광객 유치 본격화
경북문화관광공사, 해외 관광객 유치 본격화
  • 박대호
  • 승인 2019.02.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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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가 홍콩에서 봄꽃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경상권 5개 시도,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중화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홍콩 현지에서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현지 행사는‘경상권 봄꽃 관광’을 주제로 홍콩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상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TMT PLAZA 쇼핑몰에서도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경북의 대표 봄꽃 관광지와 지역별 봄 축제를 소개했다. 또 대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을 연계해 개별관광객(FIT)들이 대중교통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소개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다가오는 경주 벚꽃마라톤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홍콩 특수목적관광객(SIT)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공사는 오는 4월 6일부터 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경주벚꽃마라톤을 비롯한 경주벚꽃축제에 해외 관광객을 초대하기 위해 홍콩 마케팅에 이어 일본에서도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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