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 예비 창업자 1천700명 육성
중기부, 청년 예비 창업자 1천700명 육성
  • 김지은
  • 승인 2019.02.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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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금 최대 1억원·교육·전담 멘토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천700명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육성한다.

선발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 등에 쓰이는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전담 멘토가 창업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질의응답 중심의 발표 평가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창업 기업들이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창업 기업 간의 연결 프로그램을 월 1회 이상 운영하며 4차 산업 혁명 분야 중심의 관계 부처 산하 기관을 주관 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부처 협업을 강화한다.

이번 모집은 기술보증기금 7개 본부(총 500명)와 한국여성벤처협회(100명)에서 진행하며,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8일 오후 6시까지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 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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